경기도, 무형문화재 명품전 열어

  • 등록 2010.04.26 2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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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수원점 5층서 180여점

경기도와 AK플라자가 함께 손잡고 무형문화재 공예작품의 명품 브랜드 창출을 위한 본격 마케팅이 나선다.

경기도와 AK플라자는 AK플라자 수원점 이벤트홀에서 오늘(23일)부터 오전 10시 30분부터 29일(목)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무형문화재 명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명품전에는 나전칠기, 자수, 도자기, 금속공예 등 13개 종목, 17명의 무형 문화재 보유자의 작품 180여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작품 가격은 7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대작부터 몇 만원 대의 문화상품류까지 다양하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중앙정부 차원에서 개최한 무형문화재 작품전은 대부분 백화점 아트홀 등 공간에서 전시를 주목적으로 열린데 비해 기업이 마케팅기법을 총동원해 판매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은 이번 경기도 명품전이 처음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작품은 우수한 기술과 미적가치로 ‘상품’으로서의 잠재력은 충분하나 대부분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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