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삼 시중 인삼보다 사포닌 1.7배 ↑

  • 등록 2010.03.22 1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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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근 최다 함유…오래될수록 함량 높아

경기인삼이 시중에 유통되는 인삼보다 최대 1.7배의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발표한 최근 2년간 경기도내 인삼특성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기인삼의 진세노사이드 분석 결과 4년근 3.92mg/g, 5년근 4.34mg/g, 6년근  4.94mg/g으로 년 수가 증가 할수록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년근의 경우는 시중 유통 중인 경기 이외지역 인삼이 2.89mg/g으로 1.7배 이상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시중 유통 중인 인삼보다 훨씬 많은 양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포닌은 항당뇨활성, 항암작용, 항산화작용, 간기능 촉진 및 숙취제거, 항피로, 항스트레스작용 등의 효과가 있으며 홍삼성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는 6년근 인삼의 최적재배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전국 인삼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며 생산량도 가장 많다.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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