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정책포털 G뉴스플러스(gnews.go.kr)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 한 해 10대뉴스로 선정됐다. 경기도정의 2009년 10대 뉴스로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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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07년 연구에 착수해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 제안한 GTX는 지하 40m 이상의 지하공간을 활용, 기존 철도보다 2배 이상 빠른 꿈의 철도다. 표준속도는 시속 100km, 최고속도는 200km에 달하며, 도로교통혼잡 비용을 연간 7000억원 절약할 수 있다. 도가 제안한 GTX노선은 총 길이 174km로 킨텍스~동탄 74.8km(A노선), 인천 송도~청량리 49.9km(B노선), 의정부~금정 49.3km(C노선) 등 3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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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경기도와 서울시 간에만 시행중이던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인천버스까지 확대돼 수도권 전역이 하나의 환승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 2007년 7월 1일 경기도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간에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시작된 이후 2년 4개월 만. 수도권 3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승 혜택을받을 수 없었던 인천시의 환승할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푼 것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하나의 통합 환승할인제로 묶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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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규제완화의 포커스가 기업 입지 규제 완화를 통한 수도권 투자 활성화라면,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수도권 규제완화가 대폭으로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5월 정부가 한시적 규제유예 조치를 시행하면서 경기도의 건의를 대폭 수용했다는 점이다. 한시적 규제유예에 따라 연접규제 완화, 보전 지역내 공장 건폐율 상향, 연구소 건폐율 상향, 외투기업 수의계약 공급 허용 등의 조치가 이뤄져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던 시급한 현안들이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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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온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역시 ‘복지정책은 경기도’란 말이 나온 2009년이었다.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무제한·무기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 한 해 43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만 9000여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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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안심학교는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부모들이 생업문제로 자녀들의 방과후 활동을 직접 돌봐주지 못해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지난해 9월 수원시, 성남시 등 10개 시·군, 20개 학교, 30개 교실,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 어느새 20개 시·군, 32개 학교, 47개 교실, 참여 학생 97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는 올해 6월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소한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 1개소 내 3개 교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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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 업무를 개시한 경기도 교육국은 기존 과 단위의 조직이 국 단위로 보강됐다는 차원을 넘어 평생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생교육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도는 전담 조직이 강화된 만큼 도내 미군공여지 등을 활용한 대학유치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취미생활 등으로 국한된 평생교육의 개념도 일자리와 연계한 삶의 질 향상으로 그 의미가 확대된다. 또 도내 1767개에 달하는 평생교육기관이 교육국을 컨트롤 타워로 삼고 유기적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 네트워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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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시행된 지 10년째 된 경기도 농산품 인증 브랜드인 G마크. 이젠 확실히 시장에서 ‘알아주는’ 브랜드가 됐다. G마크는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품을 뜻한다. G마크 인증업체는 현재 30여개 품목 166개 업체다. 올 하반기 심의가 끝나면 200개내외로 확대된다. G마크 인증업체들의 매출실적은 지난 2007년 2931억원, 2008년 5431억원이며, 올해에는 7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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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조선왕릉 40기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31기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 경기도는 조선왕릉 관광 상품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조선왕릉 활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기반 조성사업 및 콘텐츠 개발, 역사·문화 프로그램 개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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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부터 5일간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보트쇼에는 280개 전시 업체와 투자가·바이어 187개 업체 등 33개국 467개 업체가 참가했다. 보트쇼 현장을 찾은 관람객수는 25만명에 이른다. 두 번의 보트쇼 개최로 화성시 전곡항 부근에는 해양레저산업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113척 규모의 마리나가 완공되고 49만평 규모의 전곡해양산업단지가 착공되는 등 보트쇼 개최는 해양레저산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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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시군 1경찰서 시대를 막 올렸다. 지난해 화성서부경찰서를 개서한 데 이어 올해 4월 의왕, 하남, 동두천경찰서를 조기개서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에는 경찰서가 없는 곳이 없게 됐다. 여기에 경기도는 범죄예방과 범죄자 검거에 큰 효과가 있는 방범용 CCTV도 확대 설치해 촘촘한 치안망을 구축했다. 도와 경찰청은 올해 총 3581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1845대를 설치했다. 또 CCTV관제센터도 11개소를 추가 설치해 도내 총 1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고, 단계별로 이를 묶어 CCTV통합관제센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