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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처인구 동부동 통장회의와 처인구 역삼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9일 기흥구 서농동, 10일 수지구 동천동에서 상영회를 갖고 16일 기흥구 마북동 등 통장회의나 단체장 회의가 있는 읍·면·동에서 10월 말까지 하수도사업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했다.
‘새로운 생명을 빚는 물의 도시’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용인시에서 방류되는 오염된 물의 양과 시에서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사업 등 하수도 관련 사업 추진현황, 하수관거 사업의 필요성, 하수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이해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동부동 마평4통 우여근(69) 통장은 8일 상영회에 참석한 뒤 “하수도라고 하면 막연히 지저분하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하수처리시설에서 첨단공법으로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걸 보니 관거정비사업이나 하수처리시설 사업이 모두 원활하게 잘 됐으면 하는 맘이 든다”며 “특히 용인에는 하수처리시설에 축구장이나 테니스장 같은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