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 강당에서 사회서비스 치료바우처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치료바우처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치료바우처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는 현재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과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의 현황, 고충사항에 대해 논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역사회 내 종사자를 포함한 장애아동 보호자 30여명이 강좌에 참여했으며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현황과 향후과제에 대해 최영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복지관 내에서 진행 중인 치료바우처 사업의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주영(포곡읍)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바우처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장애아동들에게는 재활치료의 조기접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소득기준에 따라 치료바우처 대상을 결정하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구분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과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의 치료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술치료와 언어치료영역의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