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대회의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용인시내 5.5km 구간을 걷게 되며 기념티셔츠와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전달된다.
한편 대회 부대행사로는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태권에어로빅,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댄스 경연도 이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사회 각처에서 가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가족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 줄 것”이라며 “순수 달리미들의 축제의 장을 통해 가족간의 이해와 사랑의 울타리를 만 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