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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가회에는 지역내 쌀 연구회, 농촌지도자회 등 학습단체회원과 올해 시범사업농가, 상담소장 및 관계관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올해 고품질 쌀 생산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의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백암면 일대 474ha 규모의 일등경기미 품질혁신단지에서는 병해충 발생, 잡초 제거, 쓰러짐 조사 등 필지별로 포장을 심사해 기준치를 초과한 필지는 백암 RPC(GAP 민간인증기관)에서 수매를 취소하는 조치를 내렸다.
또 원삼면 독성리 16ha 규모의 기능성 쌀 품질혁신단지에서는 7종의 기능성 쌀을 혼합한 스틱형 소포장 브랜드인 ‘세븐라이스’를 판매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는 적진주미, 백진주미 등 7종의 기능성 쌀 생산 현황에 대해 집중 평가했다.
독성리 단지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개발된 기능성 육색미 ‘햇살미인’은 호평 속에 전량 판매된 바 있다.
시는 오는 2일에는 축산분야, 5일에는 원예특작분야 등 농·축산업에 대해 분야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